Part1. 세계 곳곳에서 도착한 편지, '지금, 우리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'
세계 곳곳에서 슬프고 끔찍한 뉴스가 날아드는 시대. 어떤 소식도 오래 머물지 못하고 귓가를 스쳐가는 건 우리 사정이 너무 급하기 때문일까, 바야흐로 ‘각자도생의 시대’이기 때문일까? 우크라이나 키이우부터 이탈리아 밀라노까지, 세계 각국의 필자들에게 ‘지금 당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’에 대해 써달라고 요청했다. 지구 반대편의 삶을 뺨으로 느끼고자. 우리가 ‘우리’로서 좀 더 연결되어 있고자.
https://www.esquirekorea.co.kr/article/72796